부서소개

예본찬양대는 1913년에 조직된 우리나라 조직교회 최초의 찬양대로서 1972년 청년성가대가 창립될 때까지 새문안교회의 유일한 성가대로서 그 소임을 다하였으며, 1972년에 ‘본성가대’, 1981년에 ‘3부성가대’로 이름이 바뀌어 오다가, 1984년 2월 5일 주일예배 찬양대 명칭을 각 찬양대의 특징을 순우리말로 살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게 됨에 따라 ‘예본성가대’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4년 ‘성가대’의 명칭을 ‘찬양대’로 변경하게 됨에 따라 ‘예본찬양대’로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. 새문안교회 찬양대(현 예본찬양대)는 1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홍영후(홍난파), 김형준, 독고선, 홍성유 등과 김인식, 이상준, 김영환, 김원복 등 당대 대표적인 음악가들이 이끌었으며, 한국 교회음악 뿐 아니라 한국 근대음악사를 선도한 자랑스러운 역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.

예본찬양대는 1933년 새문안교회 창립 46주년 기념음악회, 1957년 기독교방송국 연주 참가를 비롯하여 2013년 새문안찬양대-예본찬양대 창립 100주년 기념음악회 및 'CTS 성가합창제'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내외 음악회에 참가하였으며, 7회의 음반 제작을 하였고, 찬양을 통한 국내외 선교 및 지방 교회 음악발전을 위해 힘써왔습니다. 또한 교회의 각종 특별 음악예배를 처음 기획하고 시행함으로써 예배음악 형식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