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2004필리핀 의료선교 각과별 진료보고
작성자 안상천()
등록일자 2004-10-09 오전 12:20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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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년 필리핀 의료선교후 각과별 보고 [소아과] 송순옥 권사: 빈혈, 소아 류마티스성 관절염, 부모의 과보호로 인한 정서불안을 동반한 심 신 장애아 등의 특이 환자아가 있었고 소아환자가 매우 많았다 최창희 집사: 소아과 환자가 매우 많았다. 특이 질환으로 선천성 심장 질환, 뇌성마비 환자 1명씩 체험했고 많은 호흡기질환 환자가 있었다. 기관지약으로 bronchodilator 가 없어서 출발전에 의사가 약품을 한번 확인해야겠고 통역에 불편함이 있었 다. 소아과도 소아 몸무게에 차등을 둬서 흔한 질환별로 약속 처방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. [정형외과] 문영목 집사: 약속처방이 아주 좋았다. 여러 과에서 처방을 받은 약이 서로 섞인 경우 약국에서 알맞게 조절하는것도 필요하다.정형외과 의사가 2명이어서 간단한 수술과 진료를 나누어서 할 수 있어 아주 효율적 이었다. 안상천 집사: 간단한 양성종물(지방종,감염된 지루성 낭포, 농양 등)을 41례 시술하였고 치과용 국소 마취제와 기구 소독액, 소독포, 서지랩 등이 아주 요긴하였다. 수술보조를 조력하는 분들이 돌아가면서 많이 도와주셨다. 후반부 이틀 동안에 선 교사님 지인으로 한국 남자 간호사분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. 항생제 주사약이 타과에서도 사용되어 모자랐다. 진료장소를 선교사님과 충분히 사전에 준비하 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. 수술적 처치를 하기전 선교지에서 술후 드레싱이 가 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, 특이하게 마약하는 젊은남 자의 경우 술후 관리가 어려워 현지 의사와 선교사님이 함께 협력하여 기도하 며 신앙을 갖기로 약속하고 수술한 경험도 있었다. [내과] 김경년 집사: 갑상선질환 환자가 생각보다 많았고 호흡기 질환 약을 예상하고 많이 준비했으나 지원약의 단위용량이 작아서 (리나치올 150mg) 적당하지 않았다. 다음에는 제약회사에 약품을 지원할 때 효율적인 용량의 약을 먼저 지원해서 받아야겠다. 고혈압, 당뇨병 환자는 약속 처방으로 미리 준비하여 좋았다. 위궤양 약도 장기 처방이 필요 하므로 약속 처방 해가는 것이 좋겠다. 다 빈도 질환 을 선교사님과 상의 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혈당이나 혈압을 간호인력의 부족으로 진료전 미리 검사하지 못했고 초음파도 전담의사가 전담하면 효율적인 진료가 될 것이다. [안과] 박수철 집사: 돋보기 안경을 미리 준비 한 것(400개)이 좋은 결과를 얻었고 비위생적인 생활로 염증성 질환이 많았으며 안과용 점안액이 유용했다. 백내장이 몇 명 있었 고 익상편이 많았지만 환자가 많아서 익상편 수술 1례만을 시행하였다. 환자가 많아서 수술 보다는 진료위주로 했으며 대기하는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같다. 전도 역활 담당자를 세워 환자를 돌보는 사역도 필요한 것 같다. 의료인과 비의료인 사이의 이해와 교류가 더 필요한 것 같다. [산부인과] 심재윤 집사: 피임에 관한 교육을 했고 산모가 많았으며 산전 진찰을 못받은 산모들에게 정밀 초음파를 이용한 태아의 선천성 질환과 성별을 감별해 주었다. 간호파트와의 팀웍이 잘 이루어졌다. *김경년 부장님 총평: -총무가 다행히 진료가 적어 충분히 여유와 시간을 갖고 전체를 잘 조절해 주었다. -통역은 어차피 한계가 있어서 감수할 수밖에 없다. -우리의 역할은 현지 선교사를 우선적으로 돕고, 젊은 신참자들에게 선교 마인드를 갖 게 하는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