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도와의 교제

제목 언더우드기념 한국교회음악교육원장 임기를 마치며.
작성자 고성호(ciaoko)
등록일자 2016-12-15 오전 6:24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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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13일 새문안교회 언더우드기념 한국교회음악교육원 2016년 제2학기 종강예배를 드림으로 4년 동안 원장으로 섬겼던 언더우드기념 한국교회음악교육원장의 임기를 12월31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.

음악교육원 개원 첫 학기때 부터 한 학기도 쉬지않고 15년을 강의했고 또 교회의 부름으로 막중한 원장직을 맡아 2년. 1차 임기 후 감사하게도 이사님들의 신뢰속에 연임을 명받아 4년 임기를 꽉 채우게 되었습니다.

먼저 미천한 저에게 그렇게 큰 일을 맡겨주시고 잘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립니다.

또한 부족한 사람을 믿고 음악교육원을 맡겨주셨던 아카데미 이사님들과 당회의 장로님들께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.

특별히 이사장님이셨던 민경찬장로님.김경년장로님과 김주현 총무장로님. 그리고 유진규서기장로님. 늘 음악교육원의 버팀목이 되어 주신 서원석장로님. 그 외 아카데미 이사진 장로님들께과 교회의 모든 분들께 과분한 역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지원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.

힘들었던 음악원을 맡아 고군분투한 결과 14개클래스에서 28개클래스로, 수강생 수도 220명으로. 이제는 정해진 월,화 6시ㅡ10시까지의 시간으로는 클래스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낮반과 아침반을 운영하게될 만큼 나름의 성과도 있었고 행정적인 체계도 제법 갖출수 있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에 먼저 감사를 올립니다.

또한 클래스를 이끌고 계신 각반의 강사선생님들과 유진경,김상미 간사들의 헌신과 노력때문이었슴에 그 분들께도 고개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.

돌아보면 지난 강의15년, 원장직4년. 19년동안 제 생활에서 월요일과 화요일. 목요일 오후는 하나님 사업에 몸바치려 애쓴것 같습니다. 

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넘치는 축복을 받았고 교회의 어른들과 교우들, 우리 강사선생님들과 수강생들로 부터 넘치는 사랑도 받았습니다.

이 모든 것이 하나님의 한량없이 크신 은혜입니다. 앞으로도 더욱 겸손히 주의 교회를 섬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.

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2016년 12월 15일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하나찬양대 지휘자 고성호집사